입 조심

어릴 때, 질투라는 드라마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주연으로 나왔던 게 최수종과 최진실이었는데,
어린 나이에 둘이 사귀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웃기는데..
필통에 최진실 스티커도 막 붙이고, 나름 어린 팬이었다
그렇게 항상 브라운관에서 친숙하게 봐왔던 최진실이기에
갑자기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는 충격적일 수 밖에 없었다,
마치 오랜시간 알고 지내왔던 지인을 떠나보내는 것 처럼

언제나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으레 강한 사람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얼마나 많은 눈물과 아픔을 감추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웃음지었던 것일까
그런 모습을 생각하면, 그 루머를 직접 올린 E트레이드의 백양이란 사람은 나 조차도 용서할 수가 없는데
유족은 오죽 할라고...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기는 힘들지만
무심코 내뱉은 말, 행동으로 사람을 죽이기는 쉬운 세상이 되었다.
그 백양 오빠 인터뷰 보니까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고 말은 하는데
다음날 싸이 업댓이며 형사들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며
앞뒤가 안맞고, 가족을 동원하면서 자꾸 비겁하게 숨는 모습이 내가 보기에도 참 밉상이다.
혹시 앞날에 관계되는 일이 있을까봐 사진 봤는데
.....사진 보니까 더 미워지는 건 왜지?;

by Michelle | 2008/10/23 04:50 | 트랙백

닥터 하우스 심리테스트

Your result for The House, MD Personality Test by freedomdegrees ...

Dr. Eric Foreman

10% Eccentricity, 50% Confidence, 35% Kindness

Congratulations, you're Dr. Eric Foreman! You're the guy who follows the rules and does things by the book. You're also extremely arrogant, but it's not like you don't have any reason to be, as you are a smart and strong person. You're not the nicest person in the world, but you can usually keep yourself reasonable and polite, especially in the presence of patients, unlike certain other people.


포어맨이 나왔다
결과는 나쁘지 않은데
자신감을 글쎄; 나 좀 잘난척하는 건 있긴 한데 자신감은 그렇게 없는데;;

by Michelle | 2008/10/16 10:26 | 트랙백

STX 떨어짐;

내가! 어디가! 모자라서!
왜 떨어뜨리는건데!!!
ㅠ_ㅠ
아 진짜 인사담당자 목을 잡고 짤짤짤 흔들면서 물어보고 싶다
내가 어디가 모자라는데! 어딜 고치면 되겠는데!

-_- 에이 씨
서버도 대땅 좁아서 클릭질 몇 번에 서버 죽어서,
6시 발표 9시까지 기다렸다가 본 거였는데..
기분 잡쳤음
진짜 나 시켜주면 잘할 자신 있는데..
해운 정말정말 하고 싶은 일인데..

아 정말 나이 27인데,
-_- 갈 데가 없다 내 한 몸이..

그나저나 일본엔 2만 6천엔 바꾸니 35만원이 나왔다
환율이 진짜 널뛰기를 하나보다. 나 작년에 이맘때쯤 갈 때만 해도 780원이었는데;
준비할 때는 730원대까지 빠지기도 했었고
거의 두 배가 오른건데, 이렇게 원화가치 떨어져도 되는가 싶다.
아무리 외부적인 요인이 있다고 해도 위에서 잘못한 탓이 더 큰 것 같다
한 2년은 힘들 것 같음. 두고봐야 알겠지만

by Michelle | 2008/10/09 04:17 | 끄적끄적 | 트랙백

취업하면 하고 싶은 일

한국 들어올 때만 해도 자신감에 넘쳤었다.
할 수 있을 거라고
그런데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내가 너무 분수에 안맞는 옷을 입으려고 애쓰는 것은 아닐까?
오란데나 갈 것을, 이제 곧 2008년이 끝나면 28인데
그럼 더 힘들어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그런 고민

여자라서 힘들고
어문계열이라 힘들고
나이가 많아서 힘들고
자격증이 없어서 힘들고
기졸업자라, 공백이 많아서 힘들고

수 만가지 변명들이 떠올랐다가 가라앉는다.

취업하면 하고 싶은게 참 많다.
우선 돈! 을 벌고 싶고
그 돈으로 머리도 하고, 이쁜 옷도 사고
중국어도 배워보고 싶고 악기도 배워보고 싶고
무엇보다 대학원이든 방통대 편입이든 경영을 공부하고 싶다.
지금 나를 그렇게나 힘들게 하는 경영이란 것이 대체 무엇인지
내 인생 계획을 내가 맞게 세웠는지 좀 공부하면서 알아보고 싶다.


그만 좀 스트레스 받고 정착했음 좋겠다
이제 좀 많이 지친다.

by Michelle | 2008/10/03 04:35 | 끄적끄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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